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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취미 생활/생활지식

7/8~7/14 5주차 : 아주 다양한 증상 발현

by 북극여우냥이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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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한의원-침맞고 10분뒤면 편안해짐

다녀오면 머리가 편안함 이전보다 침 적게 꽂아줌

(많이꽂아줬으면..)

이시림+ 네 번째 손가락 저림

 

정형외과-

원장님 정말 정말 찐 친절함. 괜찮냐고 전화도 하심ㅎㅎ

그러나 묘하게 공감을 못함. 이병을 치료했던 환자 경험이 없던 것 같음

난 아직 감각이 드문드문 이상한데 치료를 종료 하려고함

감각에 무뎌지는 연습을 하라고함 (으잉? 나 그냥 이러고 살라는건가?)

질병, 환자에 대한 통찰, 감각은 없지만 그래도 환자 말을 잘 들어주고 쓸데없는 고집이 없어 내가 말한 대로 치료를 해줌

승모근쪽 체외충격파 권하였으나 이명 생긴다는 걸 오픈채팅방에서 본 적 있어 거절함

순간순간 의료지식 말할때마다 원장님 나를 신기하게 쳐다봄

(왜 제가 많은걸 아나요?ㅋ 이런정보들은 폭풍검색과 오픈챗방에서 얻은거양..)

원장님이 직접 자세 교정도 해주고 두개천골요법도 친절히 해주셨지만 어설픔

그래도 너무 친절하셔서 그저 감사.(친절한 의사들 별로 없자낭..)

어깨 체외충격파 뒤쪽으로 했더니 어머 너무 아픔..

생각지 못했던 부위..느낌이 좋았음

충격파 이후 네 번째 다섯 번째 손가락 저림 없어짐

누워서 핸드폰 오래하면 목쪽 피부 저림+

이시림 아주약간+

 

7/9(화)

한의원-AI같이 쓸데없는말 안하고 침만 꽂는 원장님이지만 항상 어떠냐고는 물어보심

좋아지고 편안해졌다하니 오늘 침 많이 꽂아줌 (나랑잘맞음)

이젠 침맞아도 많이 힘들진않음

 

도수치료:두개천골요법(7)

치료사님 책보고 얼굴뼈 모형 만지면서 공부하고있음 (내꺼공부하는것같았음)

눈부위 질문 많이하심, 괜찮아졌으나 눈이 좀 뻑뻑하다고하니 계속 풀어줌.

배 많이 풀어주심

(생각해보니 오늘 커피, 야채주스, 한약 밖에 안먹었네)

받고 나면 진짜 세상 편안함

베개로 속이 미식거리는 이유 후두 소직근 밸런스가 안 맞고 한쪽이 텐션이 있다함

계속 이완 시켜준다음 교정 해야 한다고함

 

이시림- 두피저림+ 눈뻑뻑+

치료받고나면 배가고픔.

입맛이 없어 내가 좋아하는 삼겹살 사서 구웠더니 그래도 한그릇 잘먹었다!

 

7/10(수)

생각해보니 필라테스 자세교정 하는곳을 가려다가 지금 도수치료사님 만난건데

잘한거라 생각이듬.

급성기인 나에겐 이완, 밸런스가 필요한것같고

어느정도 치료가 되면 자세교정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함.

치료사님이 자세교정 센터도 운영하시다가

건물주와 트러블로 병원으로 오신거라하니..나중에 이분한테 자세교정 받아도 될것같은뎅..

 

비와서? 치료받아서? 몸이 안좋아서? 요즘 잠이 많아짐

어제 10시 잠들어서 오늘 아침 8시 기상

더 자고싶은건..왜?

 

한의원-침맞고 목, 허리 찜질하면서 한숨 잤다

저림도 없고 편안하고 불편한 곳이 없어서 울컥했다.

 

30분정도 지나니 아주 살짝 살짝 몸에 저림이 있다가 사라짐 반복한다.

오른쪽귀+ 왼쪽턱찌릿+ 오른쪽 손목+ 머리 앞쪽+

 

7/11(목)

귀뒤 찌릿++

계속 주물렀다.

어제 저녁에 장난삼아 큰소리 한번 냈는데 그 이후로 머리가 띵하다.

열기운이나 압이 목이나 머리로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 해야겠다.

 

한의원-계속 맞던거와 차이없이 침 꽂아줌

자세를 엎드려서 팔을 위로 올리는 자세로 침을 맞으면 네 번째 다섯 번째 양손가락 저림

침맞고나서는 다시 몸과 마음이 차분해지며 증상 없음

 

7/12(금)

어제 저녁 얼굴 마사지 받으러감(마사지 받을 여유도 생김)

목,어깨 풀어줬는데 아침에 몸이 안좋음, 근육통ㅠㅠ

눈도 다시 뿌얘지고..왜이러지?

근이완제 먹고 잘 걸 후회중

(나는 약을 싫어하는 것 같음 약먹을 생각을 하지않음)

 

한의원-엎드려서 침꽂고 있으면 편해짐

양쪽 4,5번째 손가락 저림+ 두피감각이상+

도수(8)

-오늘 운동하는거 말해봐야겠다고 생각만했는데 자세 운동 시작함(텔레파시뿅뿅)

운동 어렵지 않았음 치료사님 말씀으론 내가 민감해서 약하게 들어가겠다고 하심

빨리 완치되면 다시 요가 열심히 다녀야지.

코로나 걸리면서 내 건강 밸런스 폭망..ㅠ

 

 

7/13~14(토,일)

양양 다녀옴. 살짝 저림있지만 무리하지 않는선에선 일상생활 이상없음


눈침침이 없어지니 다양한 증상 대환장파티에 들어섰다ㅠ

눈이 침침하면 일상생활하는데 많이 불편하고 우울하기에 이것만 없으

이런증상 받아들일 수 있지만 솔직히 무섭긴했다.

이시림은 정말 쭈삣쭈삣 신경들이 설정도로 음식먹기도힘들고...에혀..ㅠㅠ

그래도 이때는 매일매일 가는 한의원 치료로 효과를 많이 봤다.

머리에 있는 근막 트리거들을 계속 깨는느낌으로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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