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7/1 3주차 : 매일매일 치료하자

 

7/1(월)

아침: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세상이 어둡게 보임

핸드폰 어두운 화면했을때처럼 보여서 답답 암울했음,

낮시간정도 되니 두통있음, 머리저린증상 또 발생

한의원-> 목부터 시작해서 관자놀이부근까지 두통 호소

->두통증상호전!!! 머리저림없어짐

 

더 적극적으로 아픈부분을 어필해보기로함

머리를 만져보고 아픈부분을 아예 그림을 그려봄

 

이부분에 주사맞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그린그림

 

친절한 원장님이 이름을 적어주심

정형외과 -> 그림 그려가니 잘그려왔다함. 머리카락부위는 감염의 위험이 있어

그림 위주로 목주변 주사놔줌

머리쪽에 놔주시진않음 미리반 가시근 맞고싶었는데....ㅠㅠ

성에 차진 않지만 눈이 아주 조금 환해짐.

시력이 아주 조금 돌아왔음, 눈에 뭐가 낀것처럼 뿌옇게 보임

네 번째 손가락, 팔꿈치 저림을 말하니 흉곽출구증후군 말씀을 하심

다음주에도 주사 맞자고함

근이완제 처방해줌

 

7/2(화)

한의원->두피저린느낌도 호전, 두통도 호전, 그러나 저린듯한 감각이 산발적으로 발생된다. 그럴수 있나 물었더니 아예 증상 호전 없는것보다는 낫다고 함

통증부위 그림 보여드림. 이렇게 침놓고있다고함

(원장 표정-_- 쏘 시크)

그림대로 침 놔줌 어깨 전기침 연결해줌(전기침이 뭔가 자극되고 좋았음)

도수치료:두개천골요법(5)

-> 배를 만져보더니 소화 안됐을꺼라고 말씀하심 생각해보니 하루종일 녹즙,커피,초코렛만먹고 밥안먹음, 뇌신경 눈쪽 풀었다고함, 목만져보고 쇄골쪽 신경들 만져주심

받고나니 편안해졌고 감각 이상했던 부분들이 없어짐. 그러나 눈침침 여전했음

집에 오니 피곤한감이 있어 침대에 누웠더니 미세하게 어지러움을 느낌.

목마사지하고 기도함. 어지럼증, 두통이 덜하였고 잤음.

 

7/3(수)

한의원->엎드려서 머리 목에 침 많이 꽂아줌. 원장이 그냥 끝까지 꽂았음..ㅠ

세 번째 네 번째 팔저림

다 맞고 거울보니 머리에 피가 흐르고 있음 침 맞고 난 다음 두통 있고 몸이 힘들었음

근이완제 먹음

저녁때 눈 안쪽 근육이 탁 풀리는 듯하면서 눈이 편안해지고 시력이 회복됨을 느낌

약간 눈침침+

 

7/4(목)

한의원->엎드려서 머리에 침꽂음

어제 침 맞고 힘들었다고 하니 덜 꽂아주심

확실히 어제 저녁 이후 눈이 풀림 눈윗 근육이 당기는 듯하여 시력이 아직 돌아오지않음

 

7/5(금)

한의원->엎드려서 머리에 침꽂음

엎드려서 어깨와 팔 90도 하여 위로 뻗어있으면 4,5번째 손가락 양쪽 다 저림

그래서 엎드려서 차렷 자세로 받음

침맞고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4,5번째 손가락 저린증상 계속됨

심하지는 않으나 감각이 이상하여 신경쓰임

 

도수치료:두개천골요법(6)

눈윗쪽 긴장이 확인됨 눈주변 근육을 풀었음

점점 증상은 좋아지는 것 같으나 고장난 전구처럼 스위치를 켜지도 않았는데

깜빡깜빡 불 들어오는것처럼 이상감각들이 발현된다고 말씀드림

어느날은 누웠는데 엄지 발가락 끝이 저릴 때도 있다고 말함

치료사님이 나같이 증상을 얘기하는 환자는 처음이라고 함.

(제가 좀 구체적으로 말하는편이라..^^;;)

몸이 기억하고 있는 트라우마를 빼내야한다고 함.

(치료사님의 트라우마론 이해안됨)

속이 미식거리는건 좋은 증상은 아니라고함.

혹시 치료 후 미식거리거나 불편하냐 라고 하셔서

받고 나면 편안하고 좋으나 누웠을 때 베개 불편감을 느끼고

목이 쪽이 딱딱해지면서 미식함을 느낀다고 말씀드림

치료사님 괜찮고 좋아지고 있는거라고 함

치료사님 믿숩니당..

 

7/6~7/7(토,일)

눈 여전히 무거웠고 눈 안쪽 주변이 뻐근함

집에 하나 남은 근이완제를 먹고 잠깐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눈알 없이 흰자로 돌아다니는 꿈을 꿨음 꺅..

 

(현실반영된꿈)

일어나보니 안 쪽 눈근육이 다풀림(야호 시원하다!)

어제 도수치료와 근이완제의 효과인 것 같음

눈침침한 증상, 어지럼증 많이 개선됨 증상 90% 호전된 것 같으나

아주 미세하게 어지럼, 눈침침 해결되지 않음.

누웠을 때 어떤 자세를 해도 불편하게 느껴짐.

그리고 이가 시림 아침에 일어났더니 어금니 하나하나에 신경들이 다 느껴져서

소름끼침.이가 흔들리거나 약해진건 아닌데 본능적으로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사하게 됨.

저녁에 찜질방 가서 불가마 벽에 척추, 목뼈 붙이고 1시간동안 지지고 스파풀에서

몸을 풀었더니 이가 시린 증상이 덜함

-왼쪽 턱쪽 통증이 약하게 있음

-정수리 두피위 저림, 네 번째 손가락 저림, 목앞쪽피부 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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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답답해서 선글라스도 끼지않는데..어둡게 보여 답답했다.ㅠ

힘든 증상들 중에는 눈침침이 가장 해결이 되지 않았다.

(힘든증상이라함은..주관적으로 :브레인포그,어지러움증,눈침침)

그래도 한주한주 효과를 보고있고 몸이 나아지고 있음을 느껴

매일매일 치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더 적극적으로 아픈곳을 말해서 의사샘하고 계속 의논했던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지금은 알고있지만 그때는 몰랐던 부분

한의학에서는 파란색칠한 부분을 옥침혈이라고 부른다.

이부분이 눈침침에 가장 중요한 혈자리이다.

근데 나는 동네병원에서 진료받아 여기에 주사를 놔주시진 않았다ㅠ

대신 한의원치료를 통해서 침으로 자극하는 방법으로 치료했다.

 

이그림을 원장님이 사진도 찍어가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