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이부부 입문3 (장비: 리더핀)

다른 취미에 비해서

준비물이 많이 필요치 않는 프리다이빙

가장 중요하다는 오리발 핀이 없기에 구입하였습니다

 

카본, 유리섬유는 핀의 재질이고

미듐 소프트는 탄성정도인데요~

남편은 카본 미듐핀, 저는 유리섬유로 된 소프트핀을 샀어요

오리발 핀 가격이 천차 만별인데

일단 입문이니 많이 사용하시는 대중적인걸로 겟~!

 

제 핀이 국민 오리발 핀이라

풀장에 갔을때 다른분꺼와 바뀐 적이 있어서

표시하기 위해 시트지를 붙였어요

시트지 붙이는거 정말 너무 힘들었다고 해요(남편 고맙습니다..ㅠㅠ)

오리발핀에 시트지 튜닝

 

 

짜잔 완성된 모습

 

옆에 전화번호와 이름표까지 붙여서 더이상 잃어버리고 바뀌는일 없도록 하기!!

 

시트지를 붙였더니 인어처럼 반짝반짝 예뻤습니다

 

그런데 물속에서 좀 뻑뻑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알고보니 시트지를 붙이면 소프트에서 미듐정도로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허벅지 힘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바다에서 놀려면 미듐이 좋다고 하시니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시트지로 튜닝하시는 분들은 이런점 참고하세요~

 

이후 남편은

카본 미듐 핀이 너무 뻑뻑해서

물속에서 쥐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카본 소프트핀으로 바꿨습니다

 

 

소프트가 훨씬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요렇게 두핀이 다 들어가는 넉넉한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상 리더핀 구입 과정이였습니다